오픈 첫 날 '스타필드 고양' 찾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현장 챙기기"

17일 프리오픈 당일 현장서 곳곳 둘러봐
작년 9월 하남오픈때에도 '무한애정' 드러내

지난해 9월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모습.

지난해 9월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모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기도 고양시에 선보인 '스타필드 고양' 오픈 첫 날, 현장을 찾았다.

17일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이날 프리오픈 한 스타필드 고양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9월 하남 스타필드가 첫 선을 보일 당시에도 매장 곳곳을 직접 찾아 관심과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최근에는 스타필드 고양 오픈을 앞두고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에 관련 소식을 알리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하남, 코엑스에 이은 세 번째 스타필드인 고양 스타필드는 오픈 첫 해 6500억원 매출이 목표다. 이날부터 23일 프리오픈 기간을 가진 뒤,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 할 예정이다. 부지면적 9만1000㎡, 연면적 36만4000㎡, 매장면적 13만5500㎡ 규모로 차량 45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하다.

내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오프 프라이스 백화점인 신세계 팩토르, 화장품 전문점 시코르, 남성과 여성, 어린이 전문매장을 비롯해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토이킹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식음시설인 고메스트리트, 잇토피아 등을 갖췄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