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전주 가맥축제 당일 생산 맥주 7만병 완판

하이트진로, 전주 가맥축제 당일 생산 맥주 7만병 완판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 3회 전주 가맥축제 기간 동안 당일 생산한 맥주 7만병이 완판되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전주 가맥축제는 1980년대부터 전주 시민의 독특한 술 문화였던 가게맥주(가맥)를 축제화한 것으로, 하이트진로는 2015년 첫 회부터 3년째 특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역 색을 잘 살린 축제로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는 규모를 확대, 운영해 지난 해 대비 4배 증가한 총 11만명이 축제를 찾았다.

하이트진로는 전주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판매하고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데이'를 운영,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축제의 상징인 맥주 연못 포퍼먼스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판매된 맥주는 총 7만병으로 지난 해 대비 약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