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SK증권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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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7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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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업계의 성장성이 크게 훼손됐다"며 "GS리테일은 하반기부터 신규 출점 속도를 줄여 기존 점주들의 수익 훼손을 최소화하고, 부진 점포 폐점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S리테일의 향후 성장성은 편의점이 아닌 드럭스토어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게 손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드럭스토어는 편의점 대비 상대적으로 투자비가 많이 필요하지만, 자영업자들이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포맷이며 운영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최저 임금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작게 받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와 이미 드럭스토어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GS리테일은 드럭스토어의 프랜차이즈화를 통해 편의점의 성장성 훼손을 보완할 가능성이 높다"며 "드럭스토어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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