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필링크, 6월부터 크리스에프앤씨 실적 반영 중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7일 하이투자증권은 젬백스링크 에 대해 골프 의류 브랜드 파리게이츠와 마스터바니의 성장으로 실적 증가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링크는 지난 5월 골프웨어 전문기업 크리스에프앤씨 지분 63%를 1725억원에 인수한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상헌 연구원은 "크리스에프엔씨의 실적은 필링크 연결재무제표에 올해 6월부터 인식하게 된다"며 "분기를 거듭할수록 크리스에프엔씨 인수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웨어 핑(PING)을 시작으로 골프웨어 팬텀(FANTOM)과 스타일리시 캐주얼 잭앤질(JACK&JILL)을 인수해 빠른 속도로 브랜드의 안정화를 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파리게이츠를 라이센스 전개했고 파리게이츠 기능성 라인인 마스터바니를 독자 브랜드로 출시한데 이어 골프 용품 브랜드 고커(GOKER)를 추가 론칭했다.

이 연구원은 "무엇보다 크리스에프엔씨의 경우 해를 거듭할수록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 고커 골프공 등의 매출 성장으로 실적 증가가 가시화 될 것이며, 이는 곧 필링크의 실적에 반영되면서 기업가치가 레벨업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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