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도 피하고 공연도 즐기고~

25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 김용임, 김국환, 권성희 등 인기 원로가수 대거 출연 …18일까지 선착순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르신 문화공연을 마련한다.

구로구는 무더위를 잊고 집 근처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공연은 25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구로구가 주최, 한국연예인한마음회가 주관한다.

한국연예인한마음회는 국내 대중문화예술 종사자들이 모여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 등 활동을 펼치는 연예인 사회봉사 단체다.
어르신 공연

어르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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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가수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김국환의 ‘타타타’, 권성희의 ‘나성에 가면’등 대중가요와 성악가 안성민의 ‘오 쏠레미오’, 강미경, 민명옥의 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18일까지 구로구청 어르신청소년과로 전화(860-2349)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구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흘러간 옛 노래를 들으며 추억 여행을 떠나시길 바란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오셔서 신나는 피서 공연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어르신들의 문화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구로시니어팝스오케스트라’공연, ‘추억의 명화극장’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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