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방향 550m 보행전용거리로 운영
▲지난해 8월7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 설치된 물놀이 시설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6일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사거리 방향 550m를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하면서 물놀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 페스티벌에는 5개의 풀장과 미로 장애물 바운스 등 물놀이장 총 6개가 설치된다. 풀장에는 워터 슬라이드 2개, 수상 다람쥐통 등 물놀이 아이템이 함께 배치된다. 영유아를 위한 미니풀장도 만들어진다.
물놀이장 주변에는 잔디쉼터, 파라솔, 그늘막 텐트 등이 마련된다. 물놀이 중간 휴식을 취하거나 함께 나온 이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다. 편하게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간이 탈의실도 설치된다.
이번 물놀이 페스티벌을 위해 시는 총 28명의 안전요원을 각 풀장에 배치한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풀장 주변에는 인조 잔디를 깐다. 시는 풀장을 채우는 물이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고 설명했다.
행사가 열리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는 광화문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일산·고양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통일로, 새문안로로 우회하면 되고, 미아리·의정부에서 도심으로 들어올 경우엔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를 이용하면 된다.
또 세종로를 지나는 버스 29개 노선도 우회 운행하고, 광화문~세종대로 안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 3개는 폐쇄된다. 버스를 이용하려면 광화문(동화면세점 앞), 종로1가(종각 앞) 등 인근 정류장으로 가야 한다.
시는 세종대로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주변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경찰, 안전요원 등 80여명을 투입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