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항에서부터 교통편과 통역을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고객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으로 등록된 시내 의료기관 48곳 중 5곳 가량을 선정해 다음달 말부터 이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기존의 의료기관과 에이전시에서 수행하던 외국인 환자 이송업무를 다양한 통역을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을 겸비한 이송업체가 대행하게 된다.
사전 예약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피켓 서비스, 환전, 휴대폰 로밍 안내는 물론 통역 코디네이터가 의료기관까지 차량에 동승해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총 1만4300명의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보다 전문화된 이송업체가 픽업 서비스를 실시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이용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 의료기관 역시 환자 진료와 관리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