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지역 대학생 초대 특강 개최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30여명을 초대해 특강을 개최하고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생30여명을 초대해 특강을 개최하고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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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지난 25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에 있는 보해양조 생산본부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30여명을 초대해 특강을 개최하고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인재육성아카데미 16기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로 그동안 지역기업방문 등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펼쳐 왔다.보해는 이날 방문한 학생들이 취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케팅 미션을 제시하고 결과물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실제 기업에서 진행되는 기획안 작성과 실행 과정 등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기업에서 제품을 기획하고 출시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기획안을 만들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실무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 발표자로 나선 이민규 마케팅본부장은 ‘Minority report’라는 주제로 구직자들에게 변화를 강조했다. 과거 소외 받던 소수가 이제는 사회를 바꾸는 시대가 됐다는 사실을 깨닫고 구직자의 마음자세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이민규 마케팅본부장은 “취업난이 심해질수록 구직자들은 스펙 쌓기에 열중하게 되는데 기업에서 원하는 건 그런 조건이 아니다”며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열정을 갖고 임하고, 거기에서 분명한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준비된 인재의 모습이라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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