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마술 영상, 하루 만에 조회수 110만건

평창동계올림픽 그랜드 일루전

평창동계올림픽 그랜드 일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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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동계올림픽 주요 종목을 대형마술로 보여주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문화홍보원이 제작해 지난 24일 공개한 '그랜드 일루전(각종 장치를 활용해 야외에서 펼치는 대형마술)' 콘텐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분10초 분량의 이 영상이 하루 만에 조회 수 110만 건을 넘어섰다고 25일 전했다. 대형마술을 통해 소개되는 동계올림픽 종목은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광화문에서 스키점프 선수가 날아오르고, 스노보드 선수가 버스에 매달려 허공을 질주한다. 호수 위를 내달리는 스피드스케이트 선수와 마천루 빌딩 벽을 타고 내려오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도 등장한다. 세계마술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랑프리를 차지한 유호진 마술사가 지난달 13일과 14일 도심 곳곳에서 이색적인 장관을 연출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25일 약 1분 분량의 종목별 영상 네 편을 공개한 데 이어 27일 메이킹 영상을 선보인다. 콘텐츠는 문체부나 해외문화홍보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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