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마을·사람·情 담은 사진·영상 공모

제3회 마을공동체 UCC 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공동체 의식을 복원하고 주민과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제3회 마을공동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마을, 사람 그리고 情'이다. 마을과 이웃에 대한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이야기사진(4~8매) 또는 영상물(2분 이상 5분 이내)로 나타내면 된다.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이 가능하며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부로 나눠 진행한다.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야기사진·영상물 접수기간은 7월 31 ~ 8월18일다.

참가신청서와 기타 제출서류 작성요령 등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포스터

응모작은 창의성, 활용가능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12팀씩 총 24팀(최우수 4, 우수 8, 장려상 12)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지급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9월 초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신청자에게 개별 공지한다. 수상작은 9월 말 개최되는 ‘성북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와 연계, 전시할 예정이다. 성북마을TV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성북구를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2017년 UCC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작품이 많이 공모되었으며 2017 공모전도 성북구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훌륭한 작품이 많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제3회 마을공동체 UCC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또는 마을사회적경제과(2241-221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