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마사지' 효과…수면연구 '학술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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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바디프랜드는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과 함께 임상 입증한 연구결과가 최근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지 '수면의학저널'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결과는 '취침 전 전신 근육이완 마사지가 수면과 피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다. 임상은 평소 수면장애를 겪는 성인남녀 35명(평균 48.7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대상자들에게 잠들기 전 30분 동안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적용된 '수면 안마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한 뒤 수면의 질을 분석했다. 잠들기 전 안마의자 이용이 수면시간 연장과 수면잠복기(잠자리에 들어 실제 수면에 도달하기까지의 시간) 단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연구결과다. 안마의자와 수면 사이 상관관계가 임상 입증을 거쳐 관련 학회에 논문으로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수면의학 분야의 권위 있는 연구학회에 논문이 게재됐다는 사실은 바디프랜드의 연구개발 역량과 연구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라며 "이를 계기로 수면을 비롯한 안마의자와 건강 사이 상관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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