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도교육감, 광양중마노인복지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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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2일 광양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광양중앙초등학교 학생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생봉사활동 중점을 세대를 이어주는 어르신 대상으로 설정하여 추진중이다.이번 봉사활동은 학생과 함께하는 첫 행사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광양중앙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은 우크렐레 연주를 비롯한 위문 공연과 할아버지, 할머니와 정나누기 활동, 어르신께 드리는 글 낭독, 정성껏 마련한 간식 전달 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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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교육감은 “어르신과의 공감과 세대를 이어주는 봉사활동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우현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노래하고, 정 나누기 활동을 하면서 따뜻한 마음과 보람을 느겼다”고 말했다.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올해에는 모든 학교에서 학생들이 세대간의 공감을 통해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