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서 김천시 명품 포도· 자두 맛보세요"

17일 오전 11시부터 강북구청 광장에서 자매결연지 경북 김천시 포도, 자두, 복숭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7일 오전 11시부터 당일 물량 소진 시까지 강북구청 광장에서 자매결연지인 경북 김천시의 포도, 자두, 복숭아 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양 지역의 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민간대표 등 약 40명이 참석, 구민들에게 직접 김천시의 특산 과일들을 홍보?판매한다.

매년 여름 개최되는 자매도시 직거래장터는 강북구민들에게 경북 김천시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 자두 등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거봉(2kg) 1만3000원, 캠벨(2kg) 1만원, 복숭아(2kg) 7000원, 자두는 1kg 6000원, 3kg 1만5000원, 5kg 2만5000원 등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북구청에서 열린 자매결연지 김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박보생 김천시장이 함께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강북구청에서 열린 자매결연지 김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박보생 김천시장이 함께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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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매결연지 김천시 직거래장터의 포도, 자두가 고품질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장터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직거래장터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사전 물량을 포함, 총 2881상자를 판매해 약 3500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북구는 추석명절 전에 7개 자매도시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한 번 더 개설할 예정이다. 강북구 일자리경제과(☎901-645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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