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당시 '양극화민생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박능후 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청와대는 3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61) 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내정됐다. 박 후보자는 참여정부와 인연이 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대통령 자문 양극화민생대책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07년 출범한 양극화민생대책위원회는 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고용 연계 복지 시스템'과 많이 닮아 있다. 참여정부는 양극화민생대책위원회를 통해 '고용·복지 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고민했다. 이 같은 경력이 이번 장관 내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박 후보자는 1956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거쳤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사회복지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국사회보장학회 회장, 경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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