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유조차 전복 화재 발생…100여명 사망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파키스탄 바하왈푸르 지역 고속도로에서 25일(현지시간) 유조차가 전복돼 불이 붙으면서 100여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구조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파키스탄 방송 지오TV는 사고 현장에서 일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는 목격자들을 말을 전했다.

부상당한 사람들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소방당국은 화재현장에 인력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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