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 봉사

금성백조주택의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이 20일 대전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정환중 씨의 노후주택을 보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정환중 씨,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양금순 씨(정환중 씨 부인),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금성백조주택의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이 20일 대전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정환중 씨의 노후주택을 보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정환중 씨,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양금순 씨(정환중 씨 부인),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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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금성백조주택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성욱 회장을 비롯한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은 20일 오전 대전 동구 삼성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정환중(87)씨의 주택을 찾아 지붕 개량·처마 보수, 출입문 신설, 도배·장판·도장 공사, 싱크대·보일러 철거 후 설치 등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도 함께했다.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금성백조의 자원봉사단으로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보수 주거재선 지킴이 활동의 경우 금성백조주택과 대전지방보훈청과 협의해 국가유공자 가구 중 노후주택을 선정해 무료로 고쳐준다. 지난 1994년부터 올해까지 노후주택 49채 보수를 끝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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