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독일과 스위스 방문길에 오른다.
염 시장의 이번 출장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자매도시 초청행사 참석과 고은문학관 건립에 필요한 벤치마킹을 위해 기획됐다.염 시장은 먼저 자매도시인 프라이부르크시가 개최하는 '제9회 자매도시 마켓' 행사에 초청돼 오는 23일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어 디터 잘로먼(Dietor Salomon) 프라이부르크 시장과 만나 두 지역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염 시장과 디터 잘로몬 시장은 1960년 동갑내기다. 또 환경운동가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특히 디터 잘로먼 시장은 지난해 프라이부크르에 유럽 내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일본 측의 교묘한 방해공작에 굴복해 '소녀상 건립 불가'를 수원시에 통보하면서 두 지역 간 관계가 소원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한편 수원시는 소녀상을 올해 3월 8일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州) 레겐스부르크 인근 비젠트에 있는 네팔-히말라야 파빌리온 공원에 세웠다.
염 시장은 이어 프라이부르크시 방문에 이어 고은문학관 건립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스위스의 위대한 건축가 페터 춤토르가 설계한 독일 쾰른의 콜롬바 박물관과 스위스 발스의 온천단지를 잇달아 방문한다.
시는 고은 시인을 안성에서 모셔온 데 이어 고은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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