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광소방서(서장 김도연) 함평119구조대는 13일 오전 11시 42분경 함평군 나산면 이문리 석지저수지에서 농업용 용수를 확보하고자 저수지 내에 펌프 흡입호스를 설치하려다 진흙에 발이 빠진 채 고립되어 탈진에 이른 한 농민을 발견하고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농민은 폭염으로 인한 탈수증상과 고립에 따른 두려움으로 패닉현상이 발생해 고통을 호소하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함께 출동한 함평119구급대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 구조대원은 요구조자를 안심시키며 진흙에서 빼내기 위하여 20여분간 사력을 다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함평119구조대 관계자는 “요구조자가 휴대전화를 소지하여 신속하게 신고하였기에 안전한 구조가 가능했다”며 “야외활동 시에는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휴대전화 소지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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