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반등…FOMC 회의 앞두고 경계심은 ↑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3일 국내증시가 소폭 상승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7.52포인트(0.32%) 오른 2365.39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로 1% 하락했던 지수가 소폭 반등에 성공한 것.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억원, 148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16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철강 및 금속(-0.17%), 금융(-0.36%)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2.71포인트(0.41%) 오른 667.59에 거래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억원, 39억원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55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0.31%), NAVER (1.56%), 삼성물산 (0.72%), 삼성생명 (0.41%) 등이 상승 중이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0.57%), 현대모비스(-0.19%), POSCO(-0.54%), 신한지주(-0.60%) 등은 하락 중이다.이번주 달러화 향방을 가늠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그동안 많이 오른 IT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욕구 또한 커지고 있다.

김윤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모멘텀과 관련 6월 FOMC회의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한 차례 금리인상 보다는 점도표 기준금리 인하, 지극히 예측가능한 기계적인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 등 연준의 완화적인 포워드 가이던스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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