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 포옹하는 오지은♥박윤재에 분노


사진 = KBS2 '이름 없는 여자' 방송 캡쳐

사진 = KBS2 '이름 없는 여자'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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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서지석이 오지은과 박윤재의 포옹을 보고 분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31회에서 김무열(서지석 분)이 손여리(오지은 분)와 구도치(박윤재 분)의 포옹을 목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집 앞에 나오던 중 무열은 끌어안고 있는 여리와 도치를 목격하고 두 사람에게 달려가 "이게 무슨 추태냐"며 화를 냈다.

도치가 "말이 심하지 않냐"고 받아치자 무열은 도치를 향해 "회사 직원한테 추근대지 말라는 말, 못 들었냐"며 "제대로 망신 당해봐야 알겠느냐"고 쏘아붙였다.

두 사람을 여리가 진정시키고 도치가 돌아가자 무열은 여리를 향해 "왜 구도치가 너를 안고 있냐. 틈을 주지 말았어야지, 혹시 구도치를 좋아해 거절 못한 거냐"며 그녀의 마음을 확인하고자 했다. 이에 당황한 여리는 "그럴 리가 있냐. 난 오빠뿐이다"고 변명했지만 무열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한편,‘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 KBS2 에서 방송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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