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안타증권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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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대해 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의 재미있는 속편을 기대할만하다고 밝혔다.
POSCO는 2015년 7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2014년 말 기준 228개였던 연결 종속회사를 2017년 말까지 144개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말 연결 종속회사 수는 182개(분기보고서 기준)까지 축소 된 상황이다.이현수 연구원은 "종속회사 감소에 따른 일회성 손실 등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그 이후 해당 사업부문들의 실적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회사측의 목표가 수정되지 않았다면, 향후 추가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적 및 재무건전성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최종 목표인 연결 종속회사 144개가 되는 시점은 회계적으로는 2018년 하반기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기적으로 POSCO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하겠지만, 하반기 실적 회복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도 싹트고 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는 니켈가격 약세에 따른 STS 시황 악화로 본사 및 해외 STS 생산법인의 실적부진이 철강부문 실적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기타 부문(무역,E&C,에너지 등)의 실적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그러나, 하반기 중국 철강시황의 회복이 기대되고 본사의 경우 상반기 대비 하반기의 판매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3분기 이후의 실적은 다시 한 번 회복될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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