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우루과이와 베네수엘라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회 4강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8강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우루과이는 포르투갈과 전후반 90분과 연장전 30분 동안 2-2 무승부를 기록해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는 새로운 시스템인 'ABBA'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승부차기는 동전 던지기로 선·후축을 결정한 뒤 A팀-B팀-A팀-B팀의 '지그재그' 순서로 진행했는데 'ABBA' 시스템에선 A팀-B팀-B팀-A팀-A팀-B팀-B팀의 순으로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FIFA는 지난 3월 연례정기회의에서 축구의 공정성을 증진하겠다는 목표로 'ABBA'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번에 FIFA 주관 대회에서 처음으로 적용됐다. 우루과이는 승부차기에서 포르투갈에 5-4로 이겼다.
베네수엘라는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미국을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미국과 전후반 90분 동안 0-0으로 비긴 후 연장전에서 전반과 후반 한 골씩 넣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루과이와 베네수엘라는 11일 4강 경기를 한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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