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팅클팝'·'레마' 시리즈,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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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2017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디자인 어워드'의 '홈 앤 배스'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디자인 상으로 디자인 혁신, 사용자 경험,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및 미학 요소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20개 부문을 심사한다.

올해 어워드에서 수상한 일룸의 제품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사한 컬러와 곡선형의 부드러운 디자인이 적용된 일룸의 대표 키즈가구 '팅클팝' 시리즈와 집안을 카페처럼 꾸밀 수 있도록 공간에 낭만적 감성을 더해주는 홈카페 가구 '레마' 시리즈다.

팅클팝 시리즈의 인기 품목인 '팅클팝 그로잉 책상'은 아이의 성장 주기에 맞춘 '그로잉 시스템'을 적용,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의 성장 단계별로 높이를 조절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를 실제 사용하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를 둥글게 디자인하고 연질의 포밍범퍼로 부드럽게 마감해 아이가 가구에 부딪힐 경우에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설계하는 등 사용자의 생활에 대한 연구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에 2015 굿디자인 어워드, 2015 핀업 디자인 어워드, 2016 글로벌 생활명품,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다년간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 시상식에서 입상한 바 있다.

레마 시리즈는 화사하고 밝은 느낌의 화이트톤과 내추럴한 우드톤으로 편안한 느낌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동시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수납장과 액세서리를 더함으로써 커피 스테이션이나 와인 스테이션, 미니 홈바 등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필요에 따른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레마 시리즈는 2015 굿디자인 어워드와 2015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룸은 소비자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심미성과 실용성, 안전성을 두루 갖춘 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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