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혁신도시 참여·소통으로 지역발전 길 찾다


"25일 공공기관장협의회, 방과후 등 교육 분야 과제 실무회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상생발전 협의체인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제19차 실무위원회가 25일 광주전남연구원 상생마루에서 열렸다.

22개 기관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과제 등 상정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기관 간 협의가 이뤄졌으며, 관련 내용에 대한 추진사항은 차기 실무위원회를 통해 보고된다.특히 초·중·고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분야 공동과제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우리 농식품 행사 기념품 활용 협조, 예술작품 임대(중계) 사업, 전남 중소기업 제품 구매 협조 등에 대한 제안 설명에는 실질적 업무 접목을 위한 여러 기관의 논의가 이어졌다.

문금주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빛가람 혁신도시가 착공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도시기능 내실화를 통한 혁신도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12월 구성된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는 공공기관과 유관 행정기관 등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전반에 걸친 사항들을 협의하는 기관장 협의체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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