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도시재생대학'을 18일 개교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8일 수원 경기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2017년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심화ㆍ참여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도시재생대학은 주민, 공무원 등 도시재생 주체의 역량강화와 도시재생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해부터 주최하는 도시재생 교육과정이다.
이번 심화ㆍ참여과정은 수원·성남·부천·안양 등지에서 10개팀, 140여명이 신청했다.
교육은 소그룹 중심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15명 내외의 팀원에 도시재생 전문가인 튜터(지도교사)를 배정해 수강생이 희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생은 대상지 답사를 시작으로 해당지역의 문제점 및 현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도시재생계획을 직접 세워 보게 된다.
또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우수사례 견학, 중간발표를 통한 피드백 과정 등도 진행된다.
도시재생대학 수료팀에게는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사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는 수강생에게 교육 대상지역에 직접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실현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ㆍ참여과정은 이론은 물론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대해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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