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소형전지는 폴리머 부분에서 플래그십폰 판매량 성장으로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갤럭시노트7 사태를겪으면서 대규모 안전성 강화 투자를 진행한것이 고객사들의 신뢰회복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동차 전지는 유럽 고객 신규 모델 프로젝트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국 공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OLED 소재는 새롭게 북미 스마트폰 고객에 공급을 시작했고, 하반기 전략 모델 출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드 리스크 완화 조짐도 삼성SDI에게는 호재다. 김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가 사드 갈등으로 인한 대표적인 피해 제품이었다"면서 "최근까지 중국 정부가 규제를 강화했지만,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규제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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