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가정의 달 행복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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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성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우체국의 직원성금 1,400여만 원을 28개 시군구별 우체국봉사단에 교부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청소, 위문품 전달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주우편집중국(국장 임영일) 우정사회봉사단은 17일 광주 광산구 비아동 미래지역 아동센터와 중증장애인시설 ‘로뎀나무아래’를 방문해 현장맞춤형 학습교구와 식료품을 전달했다.영암우편집중국(국장 소영준) 행복나눔 더불어 봉사단은 17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 가정 2곳을 방문해 생필품 및 지원금을 전달하고 말벗봉사를 실천했다.

지난 16일에는 구례우체국(국장 송동종) 행복나눔 봉사단이 구례군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 50여명에게 다과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광주·전남 지역 우체국들이 곳곳에서 이웃 주민에게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성칠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우체국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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