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김재윤 kt위즈 선수 1세이브 당 20만원 적립·후원

1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H 오세영 사장(오른쪽)과 kt wiz 유태열 사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K쇼핑 브랜드 캐릭터 원앤럽, kt wiz 유태열 사장, KTH 오세영 사장, kt wiz 마스코트 빅또리.

1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H 오세영 사장(오른쪽)과 kt wiz 유태열 사장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K쇼핑 브랜드 캐릭터 원앤럽, kt wiz 유태열 사장, KTH 오세영 사장, kt wiz 마스코트 빅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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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KTH와 kt 위즈(wiz)는 공동 사회공헌 및 홍보마케팅 협력에 대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제휴 활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 협약으로 김재윤 kt wiz 선수 세이브 1개당 20만원을 적립해 장애 아동들이 포함된 ‘베스트원 야구단’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한다. 또 야구팬을 위한 다양한 고객 혜택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오는 21일에는 KT 위즈파크에서 K쇼핑 브랜드 캐릭터를 테마로 한 ‘원앤럽 데이’를 개최하고 베스트원 야구단 학생과 가족 40여 명을 초청하는 한편, 야구팬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베스트원 야구단’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유소년 야구단으로 2013년 창단했다.

오세영 KTH 사장은 “kt wiz와 선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 사회공헌을 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협력하고 상생해나가는 KTH의 경영 원칙을 토대로 사회공헌 활동 모델을 확산해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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