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히트상품]후, '왕후의 궁중문화' 차별화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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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왕후의 궁중문화'라는 차별화된 감성 가치를 제공해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브랜드 출시 14년만의 성과다.

후는 2009년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이래 2013년 2000억원, 2014년 4000억원, 2015년 8000억원을 경신했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1조원을 돌파, 총 1조2000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연매출 1조원 브랜드로 올라서게 된 배경에는 왕실의 독특한 궁중처방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품질, 궁중 스토리를 담은 화려한 디자인, 럭셔리 마케팅 등을 꼽을 수 있다.

올해도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초 선보인 '후 공진향:설 미백 수분 크림'은 깊은 미백과 진한 수분의 힘으로 투명하게 빛나는 로얄 화이트닝을 선사해 주는 제품이다. 미백 기능에 탁월한 수분력까지 갖춘 크림으로, 더욱 투명하고 영롱한 피부로 케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