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논란' 상추, "변명조차 죄송…다친 어깨 치료차 마사지"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주크버스'에 출연해 군복무 논란에 대해 입을 연다/ 사진=스카이티브이 제공

마이티마우스 상추가 '주크버스'에 출연해 군복무 논란에 대해 입을 연다/ 사진=스카이티브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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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가 '주크버스'에 출연해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되는 스카이티브이(skyTV) '주크버스' 18회에는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와 쇼리가 5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한다. 앞서 상추는 군복무 시절 안마방 출입과 근무지 이탈 등으로 물의를 빚어 오랜 기간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방송활동을 자제해 왔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MC 딘딘은 "상추와 개인적인 친분으로 자주 만나는 사이지만 나도 오해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다"며 "차라리 속 시원히 털어놓고 편하게 촬영하는 게 어떻겠냐"고 운을 띄웠다.

이에 상추는 "논란이 일었을 때 여러 해명을 했지만 그게 더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이제는 변명조차 죄송스러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길 밖에 없다"며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그러면서 "사실 군입대 전부터 다친 어깨 때문에 치료목적으로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며 "예전에는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저 반성하는 마음 뿐”이라며 그 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속마음을 공개했다.

5년 만에 털어놓는 상추의 속마음 토크는 16일 화요일 오후 8시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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