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히트상품] 삼성전자 갤럭시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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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8'는 경이로운 몰입감과 똑똑한 인공지능(AI) 비서, 다채로운 생채인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예약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이어 개통 첫날 26만대 판매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우선 갤럭시S8는 전면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베젤이 최소화된 덕분에 갤럭시S8 시리즈의 화면 크기는 전작 대비 약 18% 커졌지만 컴팩트한 디자인을 유지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이 확장된 만큼 사용자는 더욱 몰입도 있게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화면비율은 18.5대9로 기존 16대9 비율의 콘텐츠뿐 아니라 21대9 비율의 영화 콘텐츠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AI 비서 '빅스비'도 처음으로 지원한다. 빅스비는 음성, 터치, 카메라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고,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해 기능을 수행하는 인공지능이다. 갤럭시S8 사용자는 터치 인터페이스와 빅스비를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8는 스마트폰 최초로 세 가지 생체 인식 기술을 제공한다. 홍채, 지문에 이어 얼굴 인식까지 지원해 단계별 보안을 가능하게 했다. 상대적으로 보안성이 약한 얼굴인식은 잠금해제 등 기본적 보안에 쓰이고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하는 홍채인식은 각종 웹 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로까지 사용될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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