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빗길 버스 사고로 22명 부상

진주 버스사고 현장 / 사진=연합뉴스 제공

진주 버스사고 현장 /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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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버스사고로 20여명이 다쳤다.12일 오후 3시30분께 경남 진주시 명석면의 한 국도 다리 위에서 함양 방면으로 가던 시외버스가 미끄러지며 진행 방향 오른쪽에 있던 다리 난간을 들이받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 탑승자 24명가량 중 승객 2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명은 골절로 중상자로 분류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이 외 대부분의 승객들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빗길에 버스가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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