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7월 UFC214에서 안드레 필리와 격돌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오는 7월30일(한국시간) UFC 데뷔 후 다섯 번째 경기를 한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7월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214에서 최두호가 안드레 필리(27·미국)와 격돌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최두호는 2014년 UFC에 데뷔했고 3연속 KO승을 기록하다 지난해 12월 페더급 랭킹 4위 컵 스완슨에게 처음으로 판정패 했다. 패하긴 했지만 최두호는 스완슨과 화끈한 난타전을 보여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두호와 스완슨의 경기는 UFC와 ESPN이 꼽은 '2016년 올해의 UFC 경기'로 선정됐다.

필리는 경량급 최강의 팀알파메일 소속이다. 2013년 UFC에 첫 데뷔했으며 현재까지 4승3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UFC는 UFC214의 메인 이벤트와 코메인 이벤트를 추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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