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MVP' 리쉘, 기업은행과 재계약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매디슨 리쉘이 다음 시즌에도 국내 무대에서 뛴다.

기업은행은 11일 리쉘과 재계약하기로 한국배구연맹(KOVO)에 통보하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트라이아웃(외국인 선수 공개선발)에서 철수했다. 리쉘은 지난 시즌 공격 성공률 44.19%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득점은 742개로 2위. 특히 흥국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에서 네 경기 총 139점을 올리며 팀의 세 번째 우승에 기여하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미국에 있는 리쉘은 8월에 팀에 합류해 2017~2018시즌을 준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