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진로콘서트 '꿈NUM꿈' 진행

지난해 12월 '꿈NUM꿈' 진로 콘서트 진행 장면(제공=서울시교육청)

지난해 12월 '꿈NUM꿈' 진로 콘서트 진행 장면(제공=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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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0일과 12일 서울 성동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특강·진로콘서트 '꿈NUM꿈'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변화 및 미래사회 요구에 부응하고 서울미래교육을 확장 및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서울미래교육 상상프로젝트 운영 ▲비판적 사고력에 기초한 창의적 사고능력과 집단 지성을 활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적성과 꿈, 재능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계기 제공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10일에는 미래방송분야와 관련해 황용호(KBS 프로듀서), 노지현(SBS 방송작가), 강수진(KBS 성우)의 특강 및 진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오는 12일에는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초·중·고 진로맞춤형 학생 학습동아리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박장희 제이&케이 커리어디자인 컨설팅 대표가 '4차 산업과 미래진로'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관계자는 "2학기에는 미래사회의 인문학 및 자연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진로특강 및 진로콘서트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11개 교육지원청에서도 연2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미래 진로관련 '꿈NUM꿈' 진로체험을 운영하는 서울미래교육 상상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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