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웨스트브룩 울려…NBA 휴스턴 PO 2회전 진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지구 정규리그 3위 휴스턴 로키츠가 6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물리치고 2016~2017시즌 플레이오프 2회전에 올랐다.

휴스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2016~2017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회전(7전 4승제) 5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05-99로 물리쳤다.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해 2회전에 진출했다. 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의 경기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인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NBA 역사상 두 번째로 시즌 트리플더블에 성공한 웨스트브룩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기록으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그는 플레이오프 다섯 경기에서 평균 37.4득점 11.6리바운드 10.8도움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평균 기록보다 득점이 5.8점 올랐고 리바운드가 0.9개, 도움이 0.4개 늘었다.

하지만 필드골 성공률은 정규시즌 42.5%에서 38.8%로 떨어졌고 3점슛 성공률 역시 34.3%에서 26.5%로 떨어졌다. 웨스트브룩은 휴스턴의 승리를 이끌지 못 했다. 하든은 플레이오프 다섯 경기에서 평균 33.2득점 6.4리바운드 7.0도움을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 [사진= NBA 공식 홈페이지]

제임스 하든 [사진= NBA 공식 홈페이지]


휴스턴은 서부지구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7위 멤피스 그리즐리스 간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과 플레이오프 2회전을 한다.

샌안토니오는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의 AT&T에서 한 플레이오프 1회전 5차전 홈경기에서 멤피스를 116-103으로 제압했다. 샌안토니오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앞섰다.

샌안토니오 카와이 레너드는 3점슛 세 개 포함 28득점 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벤치에서 출전한 패티 밀스도 3점슛 다섯 개 포함 20득점 했다.

서부지구 5위 유타 재즈는 4위 LA클리퍼스에 3승2패로 앞섰다. 유타는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홈팀 클리퍼스에 96-92로 승리했다.

유타의 포워드 고든 헤이워드가 27득점 8리바운드 4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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