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와 칸 영화제 가는 릴리 콜린스 '필 콜린스 딸이자 언론학도'

릴리 콜린스와 봉준호 감독/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릴리 콜린스와 봉준호 감독/사진=릴리 콜린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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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옥자’는 현재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된 상태다. 14일 릴리 콜린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봉준호 감독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이보다 더 흥분될 수 없다. 고맙다"는 글을 게재했다.빼어난 미모로 '현대판 오드리 햅번'이라는 칭호를 얻은 그는 미국 명문고인 하버드 웨스트레이크 스쿨을 졸업하고 서던캘리포니아 대학(USC)에서 방송언론학을 전공했다.

또 '엘르걸', '세븐틴', '틴 보그', 'LA타임스' 등의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다.

2009년 드라마 '90210'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2009), '프리스트'(2011), '어브덕션'(2011) 등에 출연했다. 가족 역시 남다르다. 릴리 콜린스의 아버지는 바로 80년대 영국 유명 밴드 '제네시스' 보컬이자 드러머였던 가수 필 콜린스.

릴리 콜린스는 또한 할리우드 배우 잭 에프론, 테일러 로트너, 제이미 캠벨, 크리스 에반스 등과의 열애설로도 국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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