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대선 tv토론회 토론주제 결정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4일 위원회의를 열고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의 토론주제를 결정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3회에 걸친 후보자토론회 중 스탠딩토론으로 진행하는 ▲ 1차 토론회(4월 23일) 정치분야 주제는 ‘외교안보 및 대북정책’, ‘권력기관 및 정치개혁 방안’, ▲ 3차 토론회(5월 2일) 사회분야는 ‘복지·교육정책’, ‘국민통합 방안’"이라고 밝혔다. 후보자는 주제별로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답한 후 총 18분의 발언시간 내에서 자유토론을 이어가게 된다.1차, 3차 토론회별 사회자 공통질문은 4월 21일과 30일에 각각 정하며, 국민질문 공모를 통하여 가장 많이 접수된 질문도 일부 선정한다.

정책검증 토론으로 진행하는 2차 토론회(4월 28일) 경제분야는 정해진 주제 없이 후보자가 주요 경제 정책을 발표한 후, 후보자간 1:1 토론하게 된다.

한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국민참여 톡톡(TalkTalk)!’ 행사를 서울역(4월 14일~15일)과 용산역(4월 16일)에서 개최한다. 누구든지 토론회 주제별로 자신의 바람을 담은 인터뷰를 하고, 국민질문도 제출할 수 있다. 인터뷰 영상과 국민질문은 후보자토론회에서 볼 수 있다. 또한, 가족?친구 등과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한 사진을 찍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리는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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