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헤비급 코미어, 2차방어 성공…존슨 은퇴 선언

코미어, 존슨 / 사진=UFC 제공

코미어, 존슨 / 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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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어(28·미국)가 두 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코미어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키뱅크 센터에서 한 UFC 210 메인이벤트에서 앤서니 존슨(33·미국)을 2라운드 2분37초 만에 이겼다. 코미어는 리어네이크드초크로 승리를 따냈다. 존슨은 경기가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 미들급 경기에서는 게가드 무사시(31·네덜란드)가 크리스 와이드먼(32·미국)을 2라운드 중반 TKO 승리로 이겼다. 무사시가 목을 끌어당겨 두 번 니킥한 것이 반칙 공격을 했다고 본 심판의 판정에 따라 비디오 판독이 있었지만 정상적인 공격으로 인정되면서 이후 더 이상 경기하기 어려운 몸상태가 된 와이드먼은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여성 스트로급에서는 신시아 카르비요(29·미국)가 펄 곤잘레스(30·미국)를 꺾고 36일 만에 UFC 2연승을 달렸다. 웰터급에서는 패트릭 코테(37·캐나다)가 티아고 알베스(33·브라질)에게 판정패 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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