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대덕읍민의 날, 번영과 화합 다짐한다


"10~11일 4천여 읍민과 향우 모여 ‘제24회 대덕읍민의 날’ 개최"
"조항조, 김혜연, 차영주 등 유명 초대가수 공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 대덕읍민의 날 행사가 10일과 11일 한국말산업고등학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장흥군 대덕읍번영회(회장 김형철)은 10일 저녁 7시에 펼쳐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24회 대덕읍민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천여 읍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읍민의 화합과 번영을 다짐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치러진다.

10일 저녁 7시에 펼쳐지는 전야제에는 조항조, 김혜연, 차영주 등의 유명 가수들이 초대됐으며, 이어 불꽃놀이가 행사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다음날 11일에는 기념행사와 체육행사,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풍물패의 공연과 거리퍼레이드, 대북공연, 라인댄스 공연을 비롯해 각종 민속경기와 체육경기로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 계획이다. 오후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에는 5인조 악단 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실시된다.

김형철 대덕읍번영회장은 “득량만의 넉넉한 품이 시작되는 대덕읍은 인정 많고 청정 농수산물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며 “이번 읍민의 날 행사에 많은 향우와 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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