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강소농가 경영개선 실천을 위한 새로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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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가 30명 자율모임체 구성 활동시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강소농가 3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농장소개, 경영분석 방법, 실천노트작성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활동계획을 수립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식품가공반, 농촌관광반, 6차산업사업계획서반으로 자율모임체를 구성해 학습 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했다.

귀농하여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처음으로 해보는 경영분석 방법과 농업에 대한 비전을 수립하고 발표하는 일이 낯설었지만 목표가 뚜렷해지고 희망이 보인다”며 “후속교육도 적극 참여해 한과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보겠다”고 당당히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5월에 열리는 후속교육을 통해 농업경영체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시켜 나가겠다”며 “오늘 구성된 자율모임체 반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강소농 육성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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