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사회봉사센터, ‘대학생 멘토’ 사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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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조규정)는 6일 상하관 1층 소강당에서 대학생 ‘제 11기 청소년교육지원사업 대학생 멘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멘토로 선발된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조규정 센터장은 나눔지기 학생들의 역할과 의무,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강조했다. 이 교육에 앞서 유아교육학과 채영란 교수가 멘토링 활동의 주의할 점과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 등에 대해 강연했다.

조규정 센터장은 “매년 멘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소년교육지원사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상담과 특별활동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 교육 복지 질 향상에 기여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에서 광주권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우수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3억 7천만원의 지원비를 지원받았으며, 2014년에는 146명의 대학생 멘토가, 2015년에는 225명의 대학생 멘토가, 2016년에는 280명의 대학생 맨토가 초·중·고 학생 멘티(배움지기)를 대상으로 재능나눔을 실시하며 매년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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