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사이버명예경찰 ‘누리캅스’위촉식

"민·경협력으로 사이버상 불법·유해정보 근절을 위한‘누리캅스’"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경찰청은 IT산업의 급속한 발달과 스마트 시대에 건전하고 안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과 민·경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7일 전북경찰청 사이버명예경찰 누리캅스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도내 경찰 관련학과, 인터넷 활용에 능숙한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총 35명의 누리캅스 회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누리캅스가 신고한 불법 정보에 혐의가 있으면 즉시 수사에 착수하고 유해정보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해당사이트 폐쇄, 게시글 삭제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사이버명예경찰 누리캅스와 사이버수사대는 민·경 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인터넷상 불법 도박사이트, 음란물 등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를 활성화하여 건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김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