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공민지가 미혼모단체 지원에 나섰다.
최근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수 공민지의 솔로 앨범 발매 기념 프로젝트가 팬들의 참여로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공민지 미혼모단체 기부. 사진=메이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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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미혼모 지원 단체에 기부하고 싶다고 밝혀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공민지의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이번 공민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를 고민하던 중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됐다”며 “평소 미혼모 지원 단체 기부활동에 관심 있는 공민지의 좋은 의도가 전 세계 팬들에게도 전달돼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공민지는 2009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박봄, 씨엘, 박산다라와 함께 그룹 2NE1으로 데뷔했다. 특유의 댄스 실력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공민지는 2016년 4월까지 약 7년 간 활동했다가 2NE1을 탈퇴했다.
사진=공민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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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민지 워크 01 우노(MINZY WORK 01 UNO)'는 4월 17일 발매될 예정에 있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첫 자작곡을 공개한다.
디지털뉴스본부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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