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10분 현재 AP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1%) 오른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APS홀딩스는 장 초반 29% 이상 급락세다.AP시스템은 지주사 전환을 목적으로 APS홀딩스와 AP시스템으로 분할했다.
증권업계는 AP시스템이 극심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사업회사의 분할은 주가총액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또 투자자들은 향수 사업회사가 진행할 수주 활동에 큰 관심을 기울여 신설법인의 사업가치는 재조명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동부증권 역시 AP시스템의 올해 이익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가 6만원을 제시했다. 권휼 연구원은 "AP시스템은 독보적인 ELA 양산 경험과 시장 지배력으로 플랙시블 OLED 투자 사이클의 대표 수혜기업"이라며 "중화권 OLED 투자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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