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마크, 수소에너지 사업 본격 착수…전문인력 추가 영입

제임스 페스마이어 미국 극저온공학협회장 등 영입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에스마크가 차세대 수소에너지 사업 본격 착수를 위해 전문 인력을 추가 영입했다. 에스마크 는 미국 극저온공학협회 회장으로 재임 중인 제임스 페스마이어(James E. Fesmire) 박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제임스 박사는 미국 나사(NASA)에서 극저온 연구실을 창설해 수소 분야에서는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아왔다.

에스마크는 이밖에 액화수소 분야와 극저온 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진 미국 나사(NASA) 수석 연구원 빌 노타르도나토(William Notardonato) 박사와 플로리다 태양 에너지 센터 연구소 설립자 알리 라이시(Ali T-Raissi) 박사도 사외이사 취임 승낙을 받아 영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액화수소 전문가 백종훈 박사를 사내이사와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에스마크 관계자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차세대 에너지 사업을 준비해오고 있던 상황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전문 인력들의 합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며 "새로이 투입되는 이사진, 연구 인력들과 함께 이른 시일 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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