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창호 등 에너지 절약사업 저리(1.45%) 융자

도봉구, 주택·건물 에너지효율화 공사비용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 주택 200만~1500만원, 건물 500만~10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건물·주택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건물·주택에너지효율화 사업의 비용을 저리(1.45%)로 융자 지원한다.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은 주택의 에너지손실과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 이용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구는 에너지절감을 통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모든 유형의 건물 및 주택(아파트 포함)에 에너지효율화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특히 주택 부분 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적극 추진을 위해 단열창호, 고효율보일러, 고효율LED조명 등 에너지 절약사업을 할 경우 융자이율 1.45%, 8년분할상환 조건으로 가구 당 최대 1500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단열 창호 설치

단열 창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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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지원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융자신청시스템(https://brp.eseoul.go.kr/fund/ )에 가입 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심사가능확인서를 발급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내용은 도봉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환경정책과(2091-32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신청기간은 12월8일까지이며 서울시융자금(150억원)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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