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업인 함평역사 바로알기 인문학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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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함평역사 바로알기’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을 강사로 초빙해 시대별 함평군의 역사와 문화, 정신문화 등을 강의했다.

특히 함평의 정신과 전통문화를 통해 우수성과 특수성을 알리며 함평군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했다.

서 훈장은 “역사를 바로 알아야 애향심을 갖게 된다”며 역사 바로알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내고장 함평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됐다”며 “함평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으로 가꾸기 위해 농업인으로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자”고 다짐했다.

이향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에게 영농기술 뿐만 아니라 인문학 교육도 병행해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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