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권한대행 "北 후속도발 대비 대비태세 강화" 지시(상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일일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I일일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후속 도발 등에 대비한 철통 같은 대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6시42분경 북한 신포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의 보고를 받은 후 이같이 말했다.황 권한대행은 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상황을 점검하도록 했다. 김 국가안보실장은 오전 8시30분 청와대에서 NSC 상임위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에 예정했던 식목 행사를 취소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