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축제...석촌호수 스위트스완 뜨다

송파구, 석촌호수서 1~9일 '2017 석촌호수 벚꽃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1일 시작돼 9일까지 열린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이 기간 석촌호수 일대에서 '2017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슈퍼문을 이을 공공예술프로젝트로 스위트 스완(Sweet Swans)이 석촌호수 동호에 공개됐다.

스위트 스완(사진)은 러버덕으로 유명한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으로 14~16m 규모의 엄마·아빠 백조와 3.5~5m 규모의 아기 백조 5점 등 백조 가족으로 구성된다.
석촌호수 스위트스완

석촌호수 스위트스완


흰 깃털의 우아한 백조는 얼어붙은 호수에 봄을 알리는 생명체로 한 마리의 백조가 아닌 백조 가족으로 등장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엄마 백조와 아빠 백조가 부리를 맞대고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을 커다란 하트 형상으로 연출해 방문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2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가 열린다. 특히 오후 9시에는 타워를 중심으로 3만여 개의 불꽃이 서울 하늘과 석촌호수를 화려하게 물들이는 불꽃쇼가 시작된다.

이번 불꽃쇼의 연출 시간은 11분으로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만 ‘타이페이 101타워’(5분),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10분)의 불꽃쇼보다 길어, 세계 3대 초고층 빌딩 불꽃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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